유방암 진단방법
유방암 환자의 70%이상이 자가검진의 의해 발견되는 사실에 주목하면 자가검진은 꼭 필요합니다. 유방 자가검진의 적절한 시기는 매원 월경이 끝난 직후입니다. 이때 유방이 가장 부드럽기 때문입니다. 폐경기 후에는 매월 일정일 (예 : 1일/ 15일/ 30일)을 정하여 정기적으로 자가검진을 합니다.
유방암 진단주기
젊은 나이의 발병률이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 유방암학회에서의 조기 진단을 위한 검진 권고안은 다음과 같습니다.
30세 이후 : 매월 자가검진 35세 이후 : 유방촬영술,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진찰 40세 이후 : 1 ~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 진찰과 유방촬영 고위험군 : 의사와 상담
유방촬영술
유방촬영술은 조기 유방암을 진단하는데 필수적인 검사입니다. 특히 초기 암에서 동반되어 보이는 악성 미세석회화는 유방촬영에서 초음파 검사보다 잘 살펴볼 수 있습니다.
그러나 유방조직이 치밀한 여성의 경우 유방촬영에 한계가 있으므로 초음파 검사를 추가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. 관상피내암의 특징적인 소견인 미세석회의 발견은 주로 이 검사에서 가능하므로 조기진단에 빠질 수 없는 검사입니다.
유방초음파
보통 유방초음파는 낭성종양과 고형종양을 구분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며 젊은 여성에서 유방조직의 밀도가 높아 유방촬영술에서 종괴를 관찰하기 어려울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. 뿐만 아니라 만져지지 않은 종괴의 조직검사에는 빠질 수 없는 검사이며, 우리나라처럼 젊은 여성의 유방암 발생이 많을 경우에는 아주 유용하게 사용됩니다.